- 2012년 이후 추격형→선도형 전략 전환
- 2011년 원자력 R&D예산 50% 이상 대폭 확대
[뉴스핌=김연순 기자] 지식경제부가 원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단기적으로 원전 특성화대학교 육성, 원전 인턴쉽 실시 등 대책을 마련한다.
지식경제부는 28일 '원자력발전 수출산업화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산·학·연·관 합동으로 원전 전문인력 양성, 원전 기술 선진화 방안 등 논의했다.
이날 합동회의에서 지식경제부의 최경환 장관은 "국내 원전 건설·운영, UAE 원전, 추가 수출 등으로 향후 대규모의 원전 전문인력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범정부차원의 '원자력발전 인력수급 전망 및 양성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며 "10월 중순 범정부차원의 원전 인력양성 대책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원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단기 현장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원전 인턴쉽 실시, 원전 특성화대학교 육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중장기 고급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수출지원인력(마케팅 등) 양성, 인력양성 기반을 위해 인력 수요예측 모델 개발, 우수 인력 유인 인센티브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식경제부의 이재홍 원자력산업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산학연 공동으로 세부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했다"며 "지식경제부에서도 원전 특성화대학교 육성 등과 관련해 세부안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원전 인력양성 방안 이외에도 '원전기술자립화 현황 및 선진화 추진계획', '원자력산업 네트워크(Network)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식경제부는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라 2012년 이후에는 그동안의 Catch-Up(추격형) 전략에서 Front-Runner(선도형) 전략으로 전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기술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자력 산학연관 리더로 구성된 원자력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하는 등 원자력 산학연관의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경환 장관은 "2011년 원자력 연구개발(R&D) 예산을 50% 이상 대폭 확대하는 등 원전기술 선진화를 집중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올해 중 원전 기자재산업 육성 및 수출확대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최경환 지경부 장관, 김쌍수 한전 사장, 김종신 한수원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 조무제 울산과기대 총장 등 원전 분야 산학연관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