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내 LED TV 시장이 500만대에 이르러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리미엄급 TV의 빠른 대중화 기세에 따른 것이다.
최근 아이서플라이는 올해 중국내 LED TV 판매가 550만대 규모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0만대 판매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1년새 크게 증가한 것이다.
지난 2분기에 중국에서 판매된 LED TV는 95만3천대 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3분기에는 약 160만대를 판매하면서 전체 중국 LCD TV 시장의 18% 규모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어 올 4분기 판매량까지 치면, LED TV 시장 규모가 전체 LCD TV 시장에서 23%를 차지하면서 급속히 그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LCD TV 시장에서 LED TV 비율(매출 기준)이 올 2분기 18.5% 수준인 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LED TV의 대중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데 주목하고 있다. 현재 LED 채용 LCD 패널 가격이 CCFL 채용 패널 가격보다 큰 폭의 가격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같은 전망을 더욱 부추긴다.
중국 시장의 개화로 올 4분기까지 LCD TV 시장의 40%를 LED 패널로 가져가겠다는 LCD 패널 기업들의 목표가 이뤄질 수 있을 지 여부에도 주목된다. 특히 지난 2분기 전 세계 LED TV용 패널 시장에서 각각 28% 25%를 점유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리라는 전망이다. 1, 2위인 삼성전자와 샤프는 올 4분기를 기점으로 자사 LED 채용 LCD 패널 생산량이 CCFL 패널 생산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중국에서 판매되는 LED TV 대수는 연간 150%씩 늘어 2014년 약 4010만 대 규모를 이룰 전망이다. 2009년 7억 달러 규모였던 중국 LED TV 시장이 2014년 248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재 중국 LED TV 시장에서는 중국 내 TV 브랜드인 하이센스, 스카이워스를 비롯 국내 삼성전자, LG전자를 포함한 해외 각국의 TV 메이커들이 경쟁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 국경절 기간 동안 에만 280만대의 LCD TV를 판매한 전력이 있는 만큼,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국경절 특수를 통한 LED TV 판매 신장률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