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영 마케팅'은 e스포츠 등을 통한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 후원부터 어린이들에게 푸른 하늘의 꿈을 선사하는 활동, 감성적인 CF 광고 등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 e스포츠 통한 젊은이들 문화 후원
우선 대한항공은 젊은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즐겨봤을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를 항공사 최초로 후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2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온게임넷 주최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인 '대한항공 스타리그'에 이어 6월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상하이 동방명주(東方明珠)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시즌 2 결승전은 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진행된 결승으로 e스포츠 세계화의 새장이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6월에도 대한항공은 미국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게임 캐릭터가 항공기 외부에 래핑돼 운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스타리그 후원 및 스타크래프트 공동마케팅 진행은 대한항공의 세계 3대 박물관 한국어 안내 서비스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서 박물관이 고전의 문화와 지혜를 향유하는 것에 대한 후원이라면, 스타크래프트는 젊은 세대와 최첨단 정보기술(IT) 강국을 대표하는 문화에 대한 지원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대한항공은 젊은이들의 한국 문화 해외 알리미 활동, 해외 문화 탐방, 해외 유학생들의 현지 명소 한국어 가이드 안내 서비스 제작 등을 지원하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대한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9월 11일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열린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가 바로 그 것.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열린 올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바라는 마음을 화폭에 담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최우수작 1점을 선정해 대한항공 B777-200 항공기에 디자인 해 10월 9일부터 운항할 계획으로, 전세계를 누비며 어린이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지난 해 1회 행사에서는 코끼리, 곰, 토끼, 거북이, 뱀 등 동물과 함께 오색풍선을 허리에 매달아 푸른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그린 이채은 양의 '함께 날아요'가 1등을 차지해 그 그림을 B737-900 항공기에 래핑해 지난 해 5월부터 운항하고 있다.
이 래핑 항공기는 국내선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하늘을 날며 어린이의 꿈을 전 세계 하늘로 전파하는 동시에 각국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한 바 있다.
◆ 광고에 감성을 더하다
변화하는 대한항공의 광고도 젊은 고객들을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은 유럽 지역의 멋진 풍광과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는 '유럽, 귀를 기울이면' TV CF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방영됐던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 광고는 프로게이머들을 CF 모델로 전격 기용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프로게이머들을 모델로 등장시킨 것으로 20~30대 젊은이들에게 여행에 대한 로망과 함께 여행의 가치,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꿈까지 심어 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영 마케팅'을 기반으로 미래의 고객인 젊은 세대들에게 '친구' 같은 항공사 친숙한 브랜드 알기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해외 여행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알리려는 젊은이들이나 해외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려는 젊은이들의 진취적 활동을 적극 후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