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인데다 국내 채권시장의 수급이 여전히 좋다는 인식이 반영된 영향이다.
다만 외국인이 7거래일만에 국채선물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는 점은 부담이다.
전날 채권시장이 비교적 큰 폭의 강세를 보이며 전저점을 돌파한 점도 추가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0분 현재 112.31으로 전날보다 7틱 올라 매매되고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저날보다 10틱 오른 112.35로 출발한 뒤 112.31과 112.36사이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초반 1390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도 70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증권은 185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밤사이 미국채 시장이 강세마감한 영향으로 강세출발했지만 어제 강세폭이 커서 그런지 강세폭은 제한되는 듯하다"며 "오늘 역시 원/달러 환율이 열쇠가 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월 금리인상이 힘들다는 쪽으로의 베팅도 늘어나는 분위기"라며 "채권에 대한 매수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 하루만 놓고 보면 강세시도가 막힐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른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장의 영향 및 강세심리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면서도 "추가 상승폭은 제한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일단 초반 분위기는 좋다"며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는 점은 신경쓰이지만 여전히 밀리면 사자는 분위기가 유효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