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경제에 대한 보고서에서 OECD는 포르투갈 정부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부가가치세와 재산세를 인상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동시장을 개혁할 것을 권고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이 보고서에서 "포르투갈이 현재의 위기상황을 이겨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다만 "야심찬 재정통합 전략은 포르투갈이 과거에 누렸던 강력한 정치적 합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 힘을 잃은 포르투갈의 경제성장 잠재력이 글로벌 위기로 인해 추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후,"포르투갈 국채의 높은 수익률 스프레드 확대 또한 경제회복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현 상황에서 신속히 재정을 통합하여 투자자들의 신용을 되찾는 것이 포르투갈의 당면 과제"라고 덧붙였다.
지난 금요일 포르투갈의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포르투갈 10년물 국채와 기준채권인 독일 10년물 분트채간 수익률 격차가 장중 한때 432bp(1bp=0,01%포인트)로 사상 최고점를 경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