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와 차량의 주문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 전체 지수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시장이 중요하게 간주하는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용 내구재주문은 예상치를 두 배나 웃돌면서 경기회복 전망을 강화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8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7월 0.7%(0.4% 증가에서 수정됨) 증가에 비해 매우 악화된 수치이다.
또한 1.0% 감소를 예상한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8월 내구재주문의 가파른 감소는 지난 7월 69.1%로 치솟았던 민간항공기 주문이 40.2%로 급감한데 영향이 컸다.
하지만 항공기 제외 자본재 수주는 지난 7월 5.3%의 감소에서 4.1%로 반등, 전문가 예상치인 2.0% 증가를 훨씬 상회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마크 파도, 캔토 피츠제럴드 미국 시장 전략가
"지난달 지수에서 반등한 좋은 수치들이다. 운송부문 주문은 늘 예측하기 힘든 와일드 카드이다. 컴퓨터와 전자제품 수요가 지난달 0.8% 감소에 이어 3.8% 오른 것이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기계류는 9.6% 감소에서 3.9% 증가로 돌아섰다. 컴퓨터와 전자기기 지수 상승은 기업지출의 결과라는 점에서 4분기 IT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랭크 레시, 퓨처패스 트레이딩 선물 분석가
"절반은 예상을 상회하지만 남은 절반은 미흡한 지표이다. 우리는 이를‘중립’으로 평가할 것이다. 내구재는 변동성이 강하다. 매달 심한 변화를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선물가격도 약간 진전했다."
▶톰 사이먼스, 제프리스 & Co. 머니마켓 이코노미스트
"표제 지수는 허약하지만 각개 지수는 양호하다. 저조했던 지난달 지표에 비해 확실한 개선이다. 국채에 매도 신호를 보내는 지표이고, 시장 역시 그런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표 수치는 채권 매수에 적절한 이유를 제공하지만 세부 지수는 전혀 그렇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