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기준 오름폭 3.84%...7월23일 주간 이래 최고 상승률
*8월 미국 내구재주문 및 신규주택지표,유럽 지표도 유가 지지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미국의 원유 선물이 양호한 경제지표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24일(현지시간) 배럴당 76달러선을 넘어선 가운데 장을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근월물인 11월 인도분은 1.31달러 오른 배럴당 76.49달러를 가리키며 거래를 끝냈다.
거래폭은 74.66달러~76.68달러. 이날 장중 고점은 9월14일 기록된 77.99달러 이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또한 주간기준으로는 2.83달러(3.84%) 상승, 7월23일 주간에 기록한 2.97달러(3.91%) 이래 최대 오름폭을 작성했다.
이날 유가는 초반부터 강한 상승흐름을 보였다.
8개월래 최저치에 근접한 달러화 약세가 유가 상승의 버팀목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들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독일의 이포(Ifo)지수가 예상을 뒤엎고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 초반 유가를 지지했다.
여기에 양호한 미국의 8월 내구재주문과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가세, 새로운 추동력을 불어넣었다.
기업지출이 증가했고, 시장에 나온 주택매물이 42년래 최저수준으로 곤두박질쳤음을 드러내 보인 이들 경기지표로 경제회복 전망이 강화되면서 수요증가 기대로 상승폭이 커졌다.
8월 지표로 증시가 강세를 유지, 유가를 지원했고 연방준비제도가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양적팽창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 역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