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중 미국의 FOMC에서 추가 양적완화 조치시사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인 가운데 국내증시가 상승하며 환율의 하락 모멘텀이 강하지만, 수입결제 수요와 석유공사 및 한국수력원자력의 달러 선물 매입(5억달러)설 등 이벤트성 달러 매수 기대감 등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특별한 변동요인이 없다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0원 중후반에서 마감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39분 현재 1157.20/1157.40원으로 전날의 1161.30원에 보다 4.10/3.90원 하락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대비 7.30원 내린 1154.0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연휴의 비교적 적은 거래량속에 코스피 움직임에 따라 등락했다.
오후 들어 일본의 엔화 개입설로 환율이 낙폭을 대폭 축소했으나, 1150원대 중후반에 머물며 장중 고점 1158.80원, 저점 1154.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날대비 9p이상 상승한 1841선에서 상승세이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는 317억원을 넘나들고 있다.
시장에서는 환율의 하락 모멘텀이 유지되지만 결제물량과 이벤트성 달러 매수 기대감으로 환율의 추가 하락이 저지되며 환율은 1150원대 중후반에서 장을 마감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는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정오 이후 일본 중앙은행의 엔 개입으로 환율의 낙폭이 축소되는 모습이었다"며 "특별한 매수세가 없다면 현수준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