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연말을 앞두고 이달 필립스, 파나소닉 등 기업들의 LED TV와 애플과 벤큐 등 모니터 셋트 기업들의 LED 탑재 제품 출시가 확대되면서 LED TV 및 PC 모니터 대중화에 불을 지피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LED의 높은 색 재현성을 바탕으로 전력소모 절감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필립스는 지난 주 42인치 친환경 LED LCD TV 에코노바(Econova)를 본격 선보인데 이어 이달부터 유럽에서 이 제품을 본격 판매키로 했다. 이 제품의 ‘친환경’ 기능을 강조한 필립스는 최신 LED를 탑재해 60%의 전력 소모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달 도시바는 46인치와 55인치 ‘VX시리즈’ LED LCD TV 제품을 출시하면서 대형 LED TV 시장 공략을 강화했으며, 이달 중순 ‘시네마 시리즈’ 3D LED HDTV를 출시하기도 했다.
파나소닉은 이달 들어 보라색, 은색, 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의 LED HDTV ‘비에라 퓨어라인(Viera Pure Line)’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LED TV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파나소닉은 조만간 모든 LED TV 제품을 기존 직하형에서 모두 ‘엣지형’ 으로 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술 확보를 통한 LED TV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소니는 올 여름 52인치와 60인치 크기의 3D LED TV를 내놓으면서 3D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통한 LED 채용 제품 라인을 대폭 확대한 바 있다.
이달 중순에는 대만의 에이서도 ‘AT58’ LED LCD TV 시리즈를 선보였다. 에이서는 이 제품이 LED 백라이트를 채용해 일반적인 패널에 비해 약 68%의 전력소모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PC 모니터 시장에서도‘친환경’을 강조한 LED 제품 라인업이 확대되고 있다.
애플은 이달 중순 27인치 LED 백라이트를 탑재한 LCD PC 모니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애플이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Cinema Display)’ 라 이름붙인 이 제품은 178도의 시야각과 2560×1440 해상도를 갖췄다.
이달 대만의 PC 모니터 제조 업체인 벤큐도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24인치와 21.5인치 HD 패널을 공개했다.
또 삼성전자도 이달 초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LED 백라이트 채용 모니터를 출시하면서 인도 고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 모델이 100%의 색재현이 가능하면서, 기존 제품에 비해 약 40% 가량 에너지 효율이 높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