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케이엘넷의 최대주주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업체들은 최근 예비실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예정인 입찰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달 LOI 접수 마감 결과,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한 4개의 SI업체들이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입찰 후 다음달 5일에는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12일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달 관련규정을 근거로 매각 조건까지 완화하는 등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강한 매각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매각 가능성은 1,2차때보다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낙찰이 가능한 최저 가격을 의미하는 기준가격을 1,2,차때보다 10% 낮추고, 단독 입찰의 경우도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는 게 매각 조건 완화의 주요 내용이다.
앞서 2차 매각은 신세계I&C가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면서, 단독입찰의 경우 매각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관련조항에 따라 무산됐었다.
1차 매각때는 소시어스와 파로스인베스트먼트 2곳이 LOI를 제출하며 인수전에 참여했으나, 두 후보 모두 응찰을 포기해 유찰된 바 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지난해 말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라 출자 지분 매각을 결정하고, 보유 지분 24.68%(596만400주)를 매각할 예정이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측은 다음달 중으로 매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