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지난 14일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구산리에 위치한 대명건영의 진천공장을 방문해 공장견학과 함께 SK건설의 상생경영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은 SK건설 윤석경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대명건영 김정석 사장(사진 왼쪽)이 기념품 증정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신상건 기자] SK건설(부회장 윤석경)은 지난 14일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구산리에 위치한 대명건영의 진천공장을 방문해 공장견학과 함께 SK건설의 상생경영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SK건설 윤석경 부회장과 대명건영 김정석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명건영은 강구조물공사(철골)에 강점을 갖고 있는 업체로 SK건설과 지난 21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SK건설 임직원은 공장에서 제품 생산이 이뤄지는 각 공정들을 살펴보며 안전관리는 물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대명건영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공장 견학 후 용접 보안경, 안전모, 안전화 등 안전장구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그동안 양사 간 상호협력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상생경영 간담회에서는 현재 SK건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다.
특히 SK건설 윤석경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양사간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 날 오후 SK건설은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주요 협력업체 대표이사와 임원 6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상생협력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상생협력에 관해 SK건설이 추진 중인 △ 금융(자금)지원 △ 대금지급조건 개선 △ 기술(개발)지원 및 보호 △ 교육훈련 등 지원 △ 기타 상생지원 등 5대 지원과제와 그에 따른 13개 중점추진사항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또 금융(자금)지원 프로그램인 ‘네트워크론’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네트워크론은 협력업체에서 발주서(매출채권 확정전)만으로 자금 대출을 지원받고 기성확정 금액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대출 상품으로 협력업체의 자금운용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SK건설은 SC제일은행과 지난 8월 약정계약을 체결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편 SK건설은 2004년 7월부터 ‘경영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중소 협력업체들의 노무관리, 인력관리 등의 경영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제공하고 법무, 재무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한 부분도 지원하고 있다.
2005년 6월부터는 신속한 처리와 다양한 정보 공유, 교육지원을 위해 경영지원센터 웹사이트인 ‘위더스’를 오픈해 협력업체의 어려움에 대해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지원 이외에도 SK건설은 매년 협력업체 CEO들을 초청, 우수협력업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워커힐호텔에서 총 250개사의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건설 Best Partner Award'가 열렸다.
구매, 품질, 안전 등 각 부문에서 성과가 높았던 23개사와 최우수 1개사 등 총 24개 회사가 선발돼 표창패와 포상금을 받았다.
이밖에 해외수주와 관련 현재까지 쿠웨이트는 원유집하시설 신설공사(GC-24 Project)를 포함한 3개 프로젝트에서 8개 협력업체, 태국은 아로마틱공장(No.2 ATC Project)을 비롯한 2개 프로젝트에서 6개 협력업체와 함께 현지 시장을 개척해왔다.
SK건설 사업지원부문 정진철 전무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바로 SK건설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