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사장은 이 날 신상훈 사장 측 참고인인 이정원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을 통해 이와 같이 주장했다.
신 사장 측은“자문료는 비서 실장이 직접 관리하고 사용처는 월 1회 은행장에게 보고 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자문료 중 명예회장 귀국 시 비서실장을 통해 또는 라응찬 회장에게 직접 1회당 1000만~2000만원 정도를 주며, 5년간 총 7억 1100만원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나머지는 명예회장 동의하에 은행업무 관련 비용으로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한은행이 의혹을 제기한 금강산랜드 288억원 부당대출과 관련해서는 “신상훈 은행장이 결재라인에 있지 아니하고 본점 여신심의원회 전결했다”면서 “사업성 분석, 담보 재심사, 여신심의위원회 등 여신 결정 과정에서 불법적인 부분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06년 엔화 대출 전환 후 엔화 상승으로 추가대출 없이 265억원이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2007년 10월 투모루(주)에 210억원을 부당 대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금강산랜드는 정상 영업 중이고 대출채권은 대부분 회수가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신상훈 사장은 이 날 이사회서 모두 발언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다”면서도 “배임과 횡령 모두 결백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