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츠는 이미 인수에 합의한 달러 스리프티의 가치를 25% 이상 높게 평가, 인수가격의 현금 포션을 주당 10.80달러 인상했다.
헐츠의 이같은 조치는 인수 경쟁상대인 아비스를 떼어 놓기 위한 것으로, 아비스는 헐츠의 당초 인수가격보다 높은 주당 47.83달러에 해당하는 가격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앞서 헐츠는 지난 4월 달러 스리프티를 인수하기 위해 11억달러를 제시했었다.
아본데일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 프레드 로렌스는 달러 스리프티 주주들 가운데 일부는 헐츠의 새로운 인수가 역시 적정 가격 범위의 아랫쪽에 위치하고 있어 적절한 수준의 추가 인수가격이 나올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비스가 새로운 인수가격을 들고나올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며 아비스는 이미 헐츠와 달러 스리프티가 합의한 계약파기 수수료를 낮출 경우 더 높은 추가 제시가격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한편 뉴욕시간 오후 2시6분 현재 헐츠의 주식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5.7% 상승한 10.62달러를 가리키고 있고, 달러 스리프티는 5.2% 오른 50.50달러를 기록, 헐츠의 새로운 제안가인 50달러를 넘어섰다.
로렌스를 비롯한 애널리스트들은 달러 스리프티의 주가가 헐츠의 새로운 인수가격을 넘은 것은 이보다 더 높은 인수가격이 나올 것이라는 주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