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이 무섭게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 하락을 저지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경기둔화 우려가 상당 부분 후퇴하며 상승 마감한 것 역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1812.46으로 전 거래일보다 9.88포인트, 0.55%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900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5억원, 69억원 가량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운송장비와 운수창고 업종이 1%를 웃도는 상승세이며 증권업종도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은행과 유통업종이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0.39%, 1.50% 오름세이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1~2%대 상승세다.
반면 삼성생명과 신한지주가 각각 -0.46%, -0.23%로 하락세이며, 롯데쇼핑이 -1.61%로 약세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은 "국내외 정부의 정책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일며 코스피는 1800을 상향 돌파했다"며 "이번 주에도 주식시장은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