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관계자는 10일 "블루온은 인도에서 생산하는 모델인 i10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 생산에 한계가 있다"면서 "금년 관공서 등에 보급하는 30대를 포함해 총 2500대까지만 생산하고 모델이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후 생산하는 모델은 프로젝트명UV인 CUV스타일의 경형 전기차다. i10과 휠베이스나 윤거 등 플랫폼은 동일하지만, 차체 높이와 적재공간을 늘린 박스형 차량이다.
현대차 측에 따르면 "이번 블루온은 아직 양산 모델이 아닌 시험생산 모델이며 점차 변경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경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이 시승한 현대의 블루온은 세계2번째의 양산형 고속전기차"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 또한 "세계에서 2번째로 공개한 차량이니 자랑스럽다"면서 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대차 측이 배포한 자료에는 '세계 2번째'라는 문구가 들어있지 않다.
사실 고속전기차는 일본의 아이미브나 스텔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이미 곳에서 양산, 혹은 시범보급 되고 있다. 또한 블루온은 '양산형' 전기차가 아닌 '시험생산' 모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