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인상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엇나가면서 이를 대비해왔던 시장참가자들이 매수에 나선 영향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10시 12분 현재 112.50로 전날보다 35틱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1틱 내린 112.15에 출발한 뒤 112.14로 밀려나는 듯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확대해 112.25부근에서 횡보했다.
하지만 금리 동결이 선언된 직후 112.48로 뛰어 올랐고, 이후 고점을 112.56으로 높인 상황이다.
외국인들은 541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도 98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은 389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 역시 3410계약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아침부터 시장에 동결얘기가 돌았는데 실제로 동결하게 될지 몰랐다"며 "인상했어도 매수하겠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동결하고 나니 더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금리인상에 대비해왔는데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환매수가 쏟아지고 있다"며 "총재 멘트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기세가 꺾이기 쉽진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