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애널리스트는 또 "하지만 자사는 삼성물산 주가가 추세적으로 하락할만한 수주와 실적관련 펀더멘털 변화는 없다고 판단하며 현 주가에서 적극적인 매수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5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단기 "실적개선", 중장기 "수주물량 증가"
먼저 삼성물산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수주 전략 공종 확대 및 해외수주 경쟁력 강화와 삼성물산에 유리한 해외 발전소 발주 시황 개선에 따른 추세적인 수주 물량 증가를 예상했다.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양질의 삼성그룹 공사와 지난해 분양한 신규 아파트 사업 매출 증가로 인한 추세적인 실적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분양에 대한 손익과 재무적인 부담이 거의 없는 절대적으로 양호한 재무건전성과 삼성전자, 삼성SDS 지분 등 보유하고 있는 투자유가증권 가치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중기적으로 시장대비로나 절대 주가 수익률 측면에서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 연간 신규수주 총 15조 3000억원될 듯
삼성물산의 연간 신규수주는 전년에 비해 52.3% 증가한 15조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 삼성물산 발간자료(7월 19일)에서 교보증권이 예상한 15조 8000억원에 비해 소폭(5000억원) 감소한 것이다.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의미있는 변화는 아니지만 국내 건축 공종의 신규 수주 물량을 시황부진을 반영해 당초 예상에 비해 5000억원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또 "8월말까지 수주 누계가 8조 2000억원이니, 올해 남은 기간 국내 4조원, 해외 3조원 등 총 7조원가량의 신규수주를 예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수주는 그룹물량 1조원, 공공부문 1조원, 재개발, 재건축 포함 주택에서 2조원의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에선 싱가포르 복합화력발전, 베트남 항만, 인도 철도, 아부다비 스타디움 등에서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해외수주 안건의 규모는 약 150억 달러이다.
◆ 3Q 영업익 전년대비 56.7% 증가 전망
삼성물산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2%, 56.7% 증가한 3조 991억원, 104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부문과 상사부문에서 각각 전년에 비해 19.9%, 7.5% 증가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형성장대비 수익성 개선 폭이 큰 것은 원가율 개선과 외형 증가에 따른 판관비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기 때문라는 것이 조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원가율 하락을 예상하는 근거는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지난해 분양한 신규 아파트의 공사 매출 본격화와 지난해 말과 올 상반기 발주된 그룹 공사 매출 증가다.
교보증권은 3/4분기 원가율을 전년동기대비 0.4%포인트 하락한 90.1%로 보고 있다.
이는 직전분기인 2분기 원가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3/4분기 판관비중은 전년동기에 비해 0.6%포인트감소한 6.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매출액 15.2% 증가한 14조 5000억원 예상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5.4%, 28.8% 증가한 12조 6000억원, 3612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보증권은 삼성물산의 전년동기대비 두 자리수 이상의 실적개선이 올해 그리고 최소한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는 앞서 분기 실적 추정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양질의 수주물량인 국내 아파트 공사와 그룹 공사의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보증권이 예상하는 삼성물산의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추정치보다 각각 15.2%, 35% 급증한 14조 5000억원, 4875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