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는 웹이나 앱스토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영상 및 어플리케이션 등의 컨텐츠를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는 차세대 TV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와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IPTV나 케이블 TV가 특정 컨텐츠를 제공하는 데 그친 반면 스마트 TV는 컨텐츠는 물론 관련 영상까지 제공하고, 이를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도 있게 된다는 것.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TV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리눅스 기반의 삼성앱스 론칭을 실시했으며, 올 하반기 국내와 미국에서 TV 앱스토어를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역시 자체적인 TV 앱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
정부 또한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7일 지식경제부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과 통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TV포럼'을 발족, 2012년까지 스마트TV 상용화 방안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교보증권 박성민 연구원은 "스마트TV는 가정의 모든 전자기기 등을 한 번에 연결해서 컨텐츠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 컨텐츠가 풍부해짐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 폭도 넓어진다"고 말했다.
스마트TV 테마의 부상가능성 및 해당 종목군에 대한 분류에 대해서는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수혜종목 찾기'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스마트TV 시장의 수혜주로 증권가는 코스닥시장의 아비코전자와 인스프리트, 게임빌, 유가증권시장의 웅진씽크빅 등을 꼽는다. 주로 스마트 TV에 활용가능한 기술 개발 및 컨텐츠 제공업체들이 거론되는 양상이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아비코전자는 전날보다 345원, 7.32% 오른 50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5420원까지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