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를 방문해 이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이번 투자 계획은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경기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투자 계획으로 인해 추가 재정적자의 확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백악관은 이번 계획에 따른 정확한 일자리 창출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회간접자본 건설계획은 도로 24만1000㎞, 철도 6400㎞, 공항 활주로 240㎞ 를 건설함으로써 일자리 확대와 경기 회복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건설에 투입될 재원은 원유 및 가스 업계에 대한 세제혜택을 축소해 마련키로 해 재정적자 확대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 및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회간접자본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대출을 전담하게 될 '인프라 뱅크'의 설립 방안도 공개했다.
하지만 이번 부양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오는 11월초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식 의사일정을 불과 20여일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야당인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추가 재정 지출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아 최종 법안 통과까지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8일에도 연구개발(R&D)분야 발전을 위해 향후 10년간 1000억달러 규모의 세액공제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경기부양책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