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은 트위터를 통해 투자설명회를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뉴스핌=장순환 기자] 아이폰의 국내 출시 이후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소셜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들도 트위터 등을 통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트위터 개설 초기에는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리서치센터의 리포트를 제공하거나 시황 정보등을 올리며 획일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증권사 나름대로의 개성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증권이 지난 7월 19일 개설한 트위터(@samsungpop)는 타사와의 차별화된 소통을 위해 독특하고 시의성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말에 있었던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 CIO인 폴린 댄(Pauline Dan)의 설명회와 지난 19일에 있었던 한국밸류자산운용 이채원 부사장의 설명회에서 실시간 트위터 중계를 하며 팔로워들의 질문에 즉시 응답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트위터 투자설명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또한 증권사들은 트위터를 통한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트위터(@myassetlove)를 개설하면서 트위터를 팔로우 할 때마다 한 명당 1000원을 적립하는 '스윗 팔로잉 캠페인' 진행 중이며 KTB투자증권(@ktb_diapeople)도 역시 연중으로 진행하는 '365일간의 착한 팔로윙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에 동양종금증권은 6일 현재 5484명의 팔로워를 확보해 548만4000원을 적립하고 있고 KTB투자증권도 1474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기부금을 늘리고 있다.
또한 2만2100여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하나대투증권 트위터(@SmartHana)는 온라인 투자자문 서비스인 '멘토스' 소속 전문가의 종목 상담 및 투자자문을 제공하는 '멘토스당'을 개설해 1대 1로 종목상담을 하고 있다.
HTS와 트위터를 접목한 사례도 있다.
KB투자증권의 트위스타는 HTS에 트위터를 삽입해 HTS가 지원하는 각종차트, 화면 등을 원 클릭으로 트위팅 하거나 종목별 주가조회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식 투자자들이 HTS를 사용하면서 트위터를 이용해 투자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대신증권은 (@TrustnHarmony) 소중한 연(緣)만들기 ‘판타스틱 프랜드’ 이벤트를 신한금융투자는 (@Shinhan_twit) ‘talk talk 오늘의 문장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증권사 트위터 담당자들은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하여 커뮤니케이션의 양적 확대보다는 가치있는 정보를 선별적으로 전달하는 타사와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트위터를 통한 기업 홍보, 투자설명회, 공익사업등 증권사들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제반 금융기관중 증권사의 이같은 발빠른 대응력은 그들의 특장으로 비쳐지면서 여타 금융기관을 자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