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는 6일 ‘KDI경제동향’을 통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향후 실물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주요국의 주가가 하락하고 미 달러화는 최근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7월중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각각 15.5%, 3.4% 증가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소매판매가 8.6% 증가하는 등 소비관련지표도 민간소비의 견실한 증가세 유지를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 노동시장은 취업자가 전년동월비 47만 3000명이 증가하고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수가 견조하게 증가하는 등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회복세가 지속됐고, 8월 소비자물가도 2.6% 상승해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했다.
세계경제는 선진국의 일부 경제지표가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개도국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반적인 경기회복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일본경제는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의 부진 지속과 일부 내수지표 개선추세 약화로 전반적으로 경기회복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실물경기의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농산물가격의 급등으로 일부 개도국에서 물가상승세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KDI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장적 통화정책이 유지되는 가운데 향후 실물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확대됐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