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후생동 강당에서 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25개), 투자출연기관(16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청렴시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010년 청렴시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심사 결과, 본청과 사업소에서는 △재무국의 '자금 집중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 △ 자치구에서는 구로구의 '건축 주택 도시계획 정보 한번에 OK! 아키누리시스템 사업' △ 투자출연기관은 시설관리공단의 '청렴 릴레이 서신을 통한 청렴운동 전개'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자금 집중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은 시본청·사업소·자치구의 각 부서에서 실제 자금을 보유해 회계부정 인출개연성 과 중복지출 등 실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보완한다.
또한 각부서 자금배정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분산자금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시행했다.
이를 통해 모든 세출자금을 회계별 모계좌에 통합해 연간 39억원의 운영수익 증대, 업무효율성·부정지출방지가 가능해졌다.
또한 일상경비정산 간소화로 회계처리 효율성·투명성제고와 관리감독기능을 강화하게 됐다
아키누리 시스템은 건축·주택·도시계획 관련 정보들에 분산관리로 민원인들의 정보접근성과 정보의 투명성 저하와 내·외부적으로 부조리 요인에 항시 노출되는 문제점 등을 사전에 개선하고자 건축주택도시포털 아키누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비리 유발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행정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고 청렴성 향상을 도모했다.
청렴문화운동 전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형식 청렴서신 교류'활동을 통해 청렴에 대한 각자의 부패경험, 인식을 공유, 청렴문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참여형 문화활동을 전개, 실제 경험사례와 청렴인식 공유를 통한 행태교육의 좋은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투명성기구 김거성 회장은 심사평에서 "감시나 적발, 처벌 시스템의 신설 개선 등의 정책적 접근만으로는 청렴피로 증후군을 막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이러한 발표대회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이나 공정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서울시가 전세계적으로 국제사회의 관심을 넘어서 21세기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발표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 3건 등 13개 발표사례 외에 미발표 사례 25개 사업을 모아 '2010년 청렴시책 우수사례 모음집'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