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익도 294% 증가한 26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4분기 4000억원 가까운 이익을 기록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정상화된 이익 창출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3분기 영업이익 3,030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당기순이익은 294% 증가 예상
S-OiL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대규모 적자에서 3,030억원 흑자로 전환되며 강한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분기말 환율 변동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현재 환율을 고려할 경우 당기 순이익도 294% 증가한 2,6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09년 1분기 4,000억원 가까운 이익을 기록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정상화된 이익 창출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개선이 예상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6,000원을 유지한다.
경유/항공유 시장 강세와 윤활기유 높은 수익성으로 이익 정상화 국면
두바이 유가가 70~80달러 수준의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동사 실적을 좌우하는 경유/항공유 가격은 중유대비 16~20달러 수준의 안정적 스프레드를 유지하고 있어 이익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유부문 영업이익이 1,9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윤활기유 가격은 지속적인 강세를 보임에 따라 2년래 최대 스프레드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든든한 캐쉬카우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석유화학 부문은 최근 가격 반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BTX/PX 시황 개선에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증설(PX/CDU) 및 배당매력 부활을 앞두고 미리 사모으는 전략 유효
2011년 2분기 이후 본격 가동될 90만톤 PX 설비와 5만B/D CDU 증설로 석유화학 사업 부문의 이익 창출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09~2011년 초 1.5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2011년 말까지 보유를 가정할 경우 획득 가능한 배당금이 4,5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10년 하반기 이후 턴어라운드를 통한 주가 상승에 현 주가를 기준으로 7%가 넘는 배당을 고려할 때 지속적으로 사 모아두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