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LG는 전날보다 1300원(-1.40%) 내린 9만 1700원에 마감됐고, CJ는 5100원(-5.23%) 내린 9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한화는 1000원(2.16%) 오른 4만 7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이날 이 세 종목을 추천주로 언급하면서 “지주회사는 주가지수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 긍정적인 지수흐름을 고려할 때 어느 때보다도 지주회사의 주가 지속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주회사는 주력 자회사들의 상승과 대체재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으로 인해 새롭게 조명 받아왔다.
전날 자회사가 모기업인 지주회사 사장을 검찰에 고소한 신한금융지주에 대해서도 투자의견 '매수' 전망이 나왔다.
외국계인 골드만삭스는 “검찰 수사 내용이나 신한지주에 대한 영향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면서도 “경영진 이슈로 인한 주가 조정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상훈 사장 이슈가 단기적으로는 경영진 안정성과 기업 지배구도에 대한 우려를 일으킬 수 있겠지만, 신 사장을 대체할 경영 후보군이 막강하다는 점과 장기집권 중인 라응찬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이유에서다.
골드만삭스는 “신 사장이 1년 6개월간 직위를 수행하면서 경기변동에도 불구하고 잘 경영해 온 것으로 판단되지만 중요하거나 전략적인 구조 변화에 기록을 남기지는 못했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
그러면서도 신한지주가 올해 주당순자산가치(BVPS) 대비 1.12배를 보인 것은 업계 평균 0.89배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업계 평균 배수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된다면 20% 가량 조정 받을 가능성을 열어뒀다. 목표가는 5만 3800원을 제시.
신한지주는 신 사장 고소 여파로 전날 4.87% 하락에 이어 이날도 1.93% 내린 4만 3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