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9월 부터 전력공급을 제한할 예정인데 그로 인해 월별 조강생산이 200~300만톤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9월말까지 중국정부가 강제적으로 노후 고로와 전로를 폐쇄할 예정인데 이것도 향후 중국 철강수급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중국정부가 에너지 절감 목표 달성하기 위해 9월부터 전력공급 제한
- 중국정부는 9월부터 11차 5개년(2006-2010년) 에너지 절감 목표달성을 위해 9월부터 하북성, 강소성, 산서성 등 18개 지역 에너지 고소비산업에 대해 전력 공급을 제한 시킨다고 발표. 특히 전체 공업생산 전기사용량의 15%를 차지하는 철강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하북성 등 일부지역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통해 전기사용량 절감을 유도하기로 함
- 이번 정부정책으로 인해 9월부터 연말까지 월별로 조강생산이 200~300만톤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국 월 조강생산량의 4~6% 달하는 수준. 따라서 중국정부의 이번 정책은 9월부터 중국 철강공급을 감소시켜 철강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중국 철강유통가격 회복세를 보일 전망
- 중국 철강유통가격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품목별로 6~13% 반등 했음. 이는 중소형업체들이 5월부터 감산을 실시하면서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됨. 중국 철강산업 설비가동률은 4월 100% 육박하는 수준에서 7월 89%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추정
- 9월부터는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철강소비가 회복세를 보일 전망인데, 특히 국민주택 및 철도건설 본격화, 홍수 복구작업 등이 철강소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또한 9월말까지 중국정부가 강제적으로 노후 고로, 전로 각각 3,525만톤과 876만톤을 폐쇄할 예정이며, 이 부분도 향후 중국 철강수급에 영향을 미칠 전망
- 결론적으로 중국 철강유통가격은 공급량 감소와 성수기 진입 등으로 동절기 전까지 회복세를 보일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