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전 발표된 8월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새벽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국내증시는 강세를 보이면서 초반 원/달러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4분 현재 1193.60/90원으로 전날보다 4.50/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60원 하락한 1197.50원 개장했다. 이후 국내증시가 강세를 지속하고 무역수지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97.50원, 저점은 1193.30원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강세를 보이면서 1750선을 돌파하고 있고, 증시에서 외국인은 300억원 이상 순매도다. 새벽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지식경제부는 이날 8월중 통관기준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29.6% 증가한 375억2900만달러, 수입은 전년동월비 28.3% 늘어난 354억 5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무역수지는 20억77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8월 무역수지의 흑자규모가 크게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예상보다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오늘도 1200원 안착에 실패하는 분위기"라며 "국내 주식시장도 우호적이고 8월 무역수지도 흑자폭은 줄어들었지만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장 초반에 역내외에서 매도세가 나오면서 롱스탑 물량도 나오고 있다"며 "아래쪽으로 방향을 기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도 "시장에서 8월에 무역수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부합이 됐다"며 "큰 폭으로 줄어들지 않고 흑자기조를 지속되고 있어 아래쪽으로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