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로 위험 선호추세 강화돼
*내일: 美 2분기 GDP 성장률(잠정치) 발표
*버냉키 연준의장 연설...뉴욕시간 27일 오전 10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배럴당 73달러를 회복했다.
전일 유가가 11주 최저치에서 반등에 성공한데다 미국의 주간 실업지표가 예상보다 강력하며 경제회복 둔화 우려감을 약화시켰기 때문이다.
달러도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세를 지지했다..
그러나 74달러선 바로 밑의 저항선이 강력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된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근월물인 WTI 10월물은 83센트, 1.15% 오른 배럴당 73.36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72.54달러~73.98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54달러, 2.1% 상승한 배럴당 75.02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브렌트유와 WTI간 격차는 1.80달러로 확대되며 지난 6월3일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한편 에너지 매니지먼트 인스티튜트의 선임 파트너인 도미닉 키리첼라는 "콘탱고(결제일이 먼 선물이 근월물 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 현상이 더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재고가 늘면서 다소 논리적인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시장분석가들도 당분간 이같은 콘탱고 현상이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8월 21일 기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7만 3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3만 1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50만 건에서 49만 건으로의 감소를 내다본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보다 훨씬 가파른 감소세다.
그러나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은 48만 6750건으로 직전주 48만 3500건(수정치)에 비해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