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물 입찰 최고수익률 사상 최저인 1.989% 기록
*초반엔 예상 상회 고용지표가 국채 가격 압박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26일(현지시간) 7년물 국채 입찰에 강력한 수요가 몰리며 상승했다.
국채는 이날 오전 예상보다 양호한 주간실업수당청구지표로 증시가 상승하면서 압박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시장의 경기둔화 우려가 가시지 않으며 증시는 하락 반전했고 7년물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 속에 국채가격은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재무부가 29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7년만기 국채입찰 최고 수익률은 사상 최저 수준인 1.989%를 기록했다. 응찰률은 2.98로 전월의 2.78에서 상승했다. 지난 해 2월 이후 평균응찰률은 2.69.
제프리스 앤 캄퍼니의 부사장 겸 자금시장 이코노미스트 토마스 사이몬은 이번 입찰과 관련, "지난달에 비해 (응찰률이) 확고하게 개선됐고 2008년 2월 이후 두번째로 높았다"고 말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 가격은 15/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53%P 떨어진 2.4861%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28/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046%P 내린 3.5261%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강보합세에 수익률은 0.004%P 하락한 0.5205%를 기록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10년물 수익률의 저항선(resistance)을 2.44~2.46%, 지지선(support)은 2.67%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 30년물의 저항선은 3.51%, 지지선은 3.82%에 형성돼 있다고 지적한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8월 21일 기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7만 3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3만 1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50만건에서 49만건으로의 감소를 내다본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보다 훨씬 가파른 감소세다.
다만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48만 6750건으로 직전주 48만 2500건에 비해 3250건 증가했다.
한편 당초 50만건으로 발표됐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0만 4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