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우리금융 매각주관사 선정에 우리투자증권과 삼성증권, 현대증권 등 국내 증권사 9곳과 JP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 8곳이 입찰제안서를 냈다.
이중 국내사 2곳과 외국사 1곳 등 3곳이 매각주관사로 선정된다. 우리금융의 지분매각 규모가 워낙 큰데다 경남은행 등 자회사 매각을 병행해야 하는 복잡한 거래구조 탓에 매각주관사를 3곳으로 늘렸고, 국내 증권산업의 육성도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국내사 2곳을 반드시 선정하기로 했다.
예보 관계자는 “국내 주요 증권사 대부분이 입찰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예보는 내달 초께 국내 증권사 2곳과 외국 증권사 1곳 등 3개사를 우리금융 매각주관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매각주관사는 우리금융 민영화의 3대 목표인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금융산업 발전, 조기 민영화를 달성하기 위한 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우리금융의 매각 방식이 한가지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쟁입찰을 붙여 민영화에 성공시키겠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방침이어서, 매각주관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매각주관사가 선정되면 5주 동안의 매도자 실사를 거쳐 이르면 10월말께 매각 공고가 나가게 된다. 이어 예비제안서 접수와 최종입찰대상자 선정, 예비실사, 최종 제안서 접수, 우선협상대상 선정, 상세실사 및 협상 진행, 계약체결,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매각이 이뤄진다.
정부는 내년 1분기까지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상반기에는 우리금융 민영화가 완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