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멘텀으로 작용할 이슈가 부족한 데다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조정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
때문에 하방경직성을 확인한 수준에서의 만족은 가능하지만 큰 기대보다는 유연한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증시전문가들의 조언이다.
LIG투자증권 박해성 연구원은 23일 "주 초반에는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경제지표 발표나 이벤트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주 초중반 조정시 추세 유지 여부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은 주 후반에 발표될 미국의 제조업 및 고용지표 결과에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며 주 초반에 관망세 형성 내지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주 초중반 조정 이후에는 중국 경기부양에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미국의 M2(총통화량) 증가율 감소 둔화와 내구재 주문 및 고용 지표 개선 기대로 제한적인 반등 시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은 10월 전인대 개최를 앞두고 12차 5개년 계획안(2011~2015)에 대한 공청회가 중국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데 이 부분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는 것.
또 최근 미국의 30년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리파이낸싱 중심으로 모기지 신청 건수가 늘어나는 것 역시 미국내 M2 증가율 하락세를 제한해 줄 수 있는 긍정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7월내구재 주문이 증가하고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 건수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켜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 전망치가 빗나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도 "모멘텀의 부재 속에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다만, 외국인 순매수가 기대돼 하방 경직성 견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1750선의 지지력을 우선 확인할 필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주 주식시장은 고점을 예단하기보다 저점의 지지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글로벌 M&A의 활성화는 기업의 가치를 높게 쳐준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