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거래 부진 속에 보합권 혼조양상을 보인 가운데, 여전히 경기회복세가 부진하다는 부담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는 미국 국채와 금 선물 등 안전자산으로 몰리지만, 거래 자체가 크게 줄어든 여름 공백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날 발표된 미국 지표가 예상 밖 부진을 보였고 엔화강세가 지속되면서 수출주에 부담을 주고 있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1%의 이내의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67.82엔, 0.74% 하락한 9128.85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수출주에 부담을 주고 있어 캐논, 소니 TDK, 도쿄일렉트론 등이 각각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개장 초 한때 9084.24엔을 기록하며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각 오전 11시 15분 현재 현재 전날 종가보다 8포인트, 0.3% 상승한 2670.07포인트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2654.69포인트까지 일시 하락한 후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11.3포인트, 0.14% 상승한 7952.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VA항공이 실적 전망 호재로 크게 오르고 중국항공도 동반 급등하는 등 운송업종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HTC와 AU옵트로닉스 등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쇄작용을 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30.16포인트, 0.14% 하락한 2만 1081.9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항셍지수는 0.15%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한 후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