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상승세로 한때 고점을 1190원대로 높였지만 증시호조와 수출네고 물량의 대거 유입,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환율이 나흘만에 하락세다.
하지만 외국인 주식순매도세와 현대오일뱅크 관련 매수세 유입 기대로 추가 하락은 제한되며 1180원대 초반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환율의 상승이 네고물량으로 막히고 주말과 유로존 GDP성장률 등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38분 현재 1185.00/1185.20원으로 전날의 1186.20원에 비해 1.20/1.00원 내린 수준에서 머뭇거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날 대비 2.50원 내린 1184.6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6500계약 이상 순매수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보다 18p 이상 상승한 1740선이지만 외국인은 1740억원 이상 순매도세다.
전날대비 0.80원 오른 1187.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1190원대로 고점을 높였지만, 이후 증시호조와 네고물량 유입으로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1180원대 초반에서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양상으로 장중 고점은 1191.90원, 저점은 1182.8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막히고 외국인 주식순매도와 현대오일뱅크 관련 매수세 기대로 추가하락도 제한된 가운데 변동성이 축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주말과 유로존 GDP성장률 등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극적 거래가 지속될 것이란 진단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네고물량 등으로 하락세가 강하지만 주말 결제와 현대오일뱅크관련 매수기대로 추가하락이 제한되고, 각종 지표발표도 앞두고 있어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