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장초반 2500계약 가까운 순매수에 나서며 가격을 끌어올렸지만 국내 기관의 차익실현 욕구도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특히 최근 반빅이상 올라온 가격은 다소 부담이 되는 듯하다.
1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1분 현재 111.29로 전날보다 2틱 내려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틱 오른 111.34로 장을 시작해 111.31로 밀려났으나 이내 상승폭을 확대해 111.37로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순매수가 주줌하면서 낙폭을 확대해 111.27까지 되밀린 뒤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1580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장초반 순매도를 보이던 증권은 430계약 순매수 전환했다.
다만 은행은 1690계약 순매도로 대응하는 중이다. 투신과 보험은 250계약과 31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 국채 금리가 올랐고 레벨에 대한 부담도 있어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외국인의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시장이 약하지 않은 모습"이라며 "국내 기관들의 경우 숏커버가 더 나와야 할 것 같은데 또다시 매도에 나선 상황"이라고 전했다.
증권의 한 채권브로커는 "외국인들이 많이 산다"며 "반박이상 올라 부담인데 차익실현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레벨 부담이 있긴한데 외국인들이 많이산다"며 "전체적으로 현물거래가 안되서 분위기는 안잡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급한 숏커버는 거의 나온 듯하다"며 "한쪽으로 쏠린다든지 하는 것은 아닐 것 같고, 강해지면 줄여 보려고 하는 정도의 움직임이 있을 듯하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