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하반기 여건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신흥시장에서 나타나는 강한 브랜드 수요가 상반기 매출에 동력이 되어 타 경쟁업체들보다 앞서 나간 것으로 판단된다.
11일 네슬레는 식음료 부문에서 통화가치의 영향이나 합병 등의 영향을 제외한 기초적인 매출성장률이 상반기에 5.7% 증가한 510억 스위스프랑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9%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네슬레는 그룹 전체의 상반기 순이익이 7.5% 늘어난 55억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아시아에서의 강력한 성장세에 힘입어 5.9% 확대된 553억40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
본토벨의 쟝 필리페 베르치는 "기초 매출 성장률이 기대 이하이기는 하지만, 영양식품 및 기타 식음료 부문에서 실질적인 향상으로 인해 수익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논평했다.
네슬레는 올해 전체 성장률 전망치를 5%로 상향 조정했다. 이제까지 올해 성장률이 작년의 3.9% 성장률을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만을 제시한 바 있다.
네슬레의 폴 벌크 CEO는 "브랜드, 인력, 역량 등에 대한 투자를 늘려 좀 더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에 대비했다"고 언급했다.
이 가운데 네슬레의 주가는 우리시각 오후 5시22분 현재 유럽 거래에서 0.2% 가량 후퇴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