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6월 무역적자는 74억100만 파운드로, 직전월의 80억 2800만파운드(수정치)에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적자규모가 78억 파운드로 축소될 것이라던 시장의 전망치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반면 같은 기간 비EU 국가들과의 무역적자는 42억6200만 파운드로 집계, 예상치 42억 파운드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당초 80억6000만 파운드로 발표됐던 5월 무역적자는 80억2800만 파운드로 조정됐다.
이와 관련해 하워드 아처 HIS 글로벌 인사이트의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수출이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나 파운드화 약세로부터 이득을 얻기 시작했다"면서, "다만 경제성장률 둔화와 유로존의 문제들 때문에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영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1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부정적인 시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