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데 따른 반사익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의 매수확대가 시세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국채선물은 지난 이틀전 하회했던 110.79선의 20일선에 다가서고 있어 회복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1시 54분 현재 110.78로 전날보다 3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장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10.70에 출발해 110.68까지 낙폭을 확대했지만 이내 회복하며 보합권에서 횡보했다.
하지만 오후장 중반들어서면서 외국인의 매수규모 및 주식시장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가격은 110.81까지 올라선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오후장 중반 현새 103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은행과 투신은 870계약과 22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은 990계약을, 보험은 880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의 매수가 많진 않지만 장초반 보다 방향은 뚜렷해진 것같다"며 "환율이 상승한게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지루한 장세가 지속되다가 외인매수확대, 주식약세 등을 바탕으로 강세시도가 나오고 있다"면서도 "특별히 현재수준에서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내다봤다.
유지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주식이 좀 밀리면서 강세시도가 나오는 듯하다"며 "10년물 대신 바스켓물중 5년물 10-1호가 강해지면서 시장이 견조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어 "개인적으로는 막판에 조금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