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교보증권은 DRAM 가격의 하락 추세 안정세와 더불어 낸드 시장의 호조를 예상하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매수’를 추천했다.
DRAM 가격 하락폭은 축소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DDR2 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이는 일시적이며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DDR2 가격은 지난 주 1.5% 상승해 2.0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DDR3의 경우 가격 하락폭이 축소되면서 8월 중반부터 계절성 수요 증가가 예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 가격의 상승 추세는 멈췄다. 32Gb MLC 가격은 지난 달 말보다 0.8%, 16Gb MLC는 2.6% 각각 하락했다.
구자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DRAM 가격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더 이상 PC OEM은 DDR2 채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DDR 가격은 향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DDR3는 채널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는 8월 중반까지 약세가 지속될 것이나 하락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8월 말 이후에는 계절 수요에 힘입어 가격 하락이 멈출 것이며 7월보다 시장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구 애널리스트는 “중국을 중심으로 저용량 낸드 수요는 견조한 상황이나, 지속된 가격 상승에 구매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이라며 “32Gb의 경우 신규 프로세스가 적용된 제품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수요에 힘입은 낸드 시장의 호조는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