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 전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에 회복 양상이 확실하게 둔화되고 있지만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경우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재정적자 축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대담에서 "대규모 2차 부양을 시행할 경우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정적자를 축소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정적자 감축 노력을 하더라도 그에 따른 효과는 2년 후에야 나타겠지만 경제주체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빈 전 재무장관은 재정적자를 축소하는 방안으로 상속세를 도입하거나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 인상 등을 꼽았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 브레인의 실력자로 알려진 루빈 전 재무장관은 오바마 정부의 경제정책 운용 측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