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시장의 전망치를 밑돈 가운데 미국의 경기 회복세 가 둔화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단기적으로 달러화 역시 엔화 및 유로화 대비 최근의 강세 흐름을 좀 더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연준이 미국의 하반기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둔화될 경우 추가 부양책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달러화 시세에 부담이 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 역시 2011년 미국의 GDP 전망치를 당초 예상치인 2.5%에서 1.9%로 하향 조정하며 유로화 및 엔화의 상승 흐름에 힘을 실었다.
8월 7일자 다우존스통신은 외환시장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달러/엔이 이번주 들어 85엔을 테스트 하며 추후 84.85엔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달러화는 지난 6월 초부터 엔화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황.
이에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달러/엔 환율이 85엔 아래로 하락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며 "일본의 외환 당국이 이같은 엔고 현상에 어떠한 개입을 할는지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까지 달러화 대비 12%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유로화는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 1.35달러선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대 이상의 유럽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와 함께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유로화는 지난주 금요일 달러화 대비 1.3294달러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편 시장은 FOMC 회동과 함께 영란은행(BOE)의 물가보고서가 이번주 외환 시장 움직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