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닐슨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신규 고객의 27%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을 선택하며 애플의 아이폰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아이폰을 선택한 신규 고객은 23%에 그쳤다.
현재 구글의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모토로라와 HTC등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기존 스마트폰 시장에선 여전히 애플의 아이폰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에 비해 점유율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구글의 반격이 더 지속되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시장은 이같은 안드로이드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두고 구글이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애플을 추월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하고 있다.
닐슨 리서치의 로저 엔트너 대표는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구글이 앞서 예상됐던 2011년보다 빨리 애플을 추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이제 구글이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까지 넘보는 기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RIM의 블랙베리는 미국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3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황.
다만 신규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45%의 점유율을 기록한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하락한 3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구글의 도전을 받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폰 소프트웨어 역시 11%의 시장 점유율에 그치며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