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 구미 공장은 2010년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 연합행사에서 ‘모유수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권영수사장의 ‘배려 경영’ 기조에 따라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고민하는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 구미 공장은 2009년 인구보건복지협회 지원을 받아 착유실 및 임산부 휴게실로 구성된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현재 구미 사업장 내, 총 4개의 시설을 마련해 임직원뿐 아니라 모든 협력업체 직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수유실을 사용하는 직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벽지 색깔부터 소품 하나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화이트 톤으로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으며, 유축기, 냉장고 등 모유수유에 꼭 필요한 기기들과 임산부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침대와 소파가 비치되어 있다. 또한 모유수유나 육아와 관련된 정보 책자들이 비치되어 있어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편안하면서도 유익한 공간이란 평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 구미 공장은 임산부 및 출산을 준비중인 임직원들을 위한 ‘예비 엄마·아빠 교실’을 연 2회 진행해 건강한 출산과 산후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사내 건강관리실에 간호사를 상주시켜 출산과 모유수유를 준비하는 직원들이 수시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많은 예비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염인숙(33) 과장은 “사내에 수유실이 있었기 때문에 모유 수유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덕분에 회사에 다니면서도 모유수유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희(31)사원은 “건강관리실 간호사분들에게 모유수유 등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물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 이윤형 담당은 “인생에서 가장 뜻 깊은 일 중 하나인 출산과 육아를 위해 회사도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면서 "회사의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직원들이 모유수유에 관심을 기울이고, 모유수유를 직접 실천해 사회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소아과학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5개 단체가 함께 주최한 2010년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 연합행사에서는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모유수유에 기여한 우수기업체로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과 유한킴벌리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