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29일 오후 노조 전체조합원이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인원의 과반이상이 찬성해 가결됐다.
노사대표는 지난 27일 새벽까지 이어진 19차 협상에서 ▲ 기본급 7만320원 인상 ▲ 격려금 150%+250만원 ▲ 성과금 380% 지급 ▲ 우리사주 매입 지원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또한 개정노동법의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 오프)에 맞춰 노동조합의 전임자 수를 줄이는데도 합의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세계경제가 더블딥 가능성이 상존해 있고 선가(船價)도 아직 바닥권에 머물러 있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 준 조합원들의 뜻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