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글로벌 휴대폰시장에서 중소업체(?)로서의 설움을 겪어왔던 팬택이 새로운 패러다임인 스마트폰에 있어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등과 동일한 스타트라인에서 설 수 있다는 자신감에 따른 것이다.
제품만 좋으면 중소기업도 단번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메이저로 올라서는 사례가 빈번한 스마트폰 시장의 특성도 팬택에게는 고무적이다.
대만 HTC사, 미국의 림社의 공통점은 스마트폰 열풍이전에는 무명의 중소업체였다가 모델 하나로 일약 세계적인 대기업의 반열에 올랐다는 점이다.
팬택의 한 관계자는 "피처폰 시장 주도권을 잃었던 팬택 입장에서는, 애플이라는 거대기업이 기존 형세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을 앞당기고 대중화 포문까지 열어준 데 대해서 고마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팬택의 기회는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베가'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폰 분야에 있어서는 팬택이 LG를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나아가 좀더 노력하면 갤럭시S 열풍의 주역이자 세계 휴대폰 시장 2위의 절대 강자인 삼성전자와도 한번 해볼만하다는 주장도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팬택의 올해 목표는 일단 ¡°베가’를 필두로 아이폰4G 시장 공백을 노려 LG전자를 넘어 국내 스마트폰 제조 1위인 삼성전자와 2강 구도를 만드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