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유럽과 러시아 지역의 건조기후로 소맥 가격이 13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불어 옥수수와 대두, 커피 등도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시카코 상품거래소에서 소맥 선물 9월물은 3.5% 상승한 부셸당 6.15달러를 기록, 장중 한 때 부셸당 6.22달러 근처까지 올라가며 지난 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카코 상품 거래소에서 소맥 선물은 이달 들어 30% 가량 상승한 상태.
시장은 세계 최대 소맥 수출국인 러시아가 가뭄으로 인해 소맥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이같은 소맥 시세 랠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러시아 곡물시장 분석업체인 소브이콘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대외 곡물 수출량은 지난 2009/2010 시즌 수출량은 2200만톤이었으나 올해에는 심각한 가뭄 여파로 2010/2011 시즌 수출량은 1200만톤에 그칠 전망이다.
푸르덴셜의 숀 맥캄브리지 상품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소맥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러시아를 비롯해 유럽 역시 가뭄으로 생산량이 줄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전기동 가격도 최근 두달래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전기동 9월물은 1.2% 상승한 파운드당 3.2455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 가격 역시 이달들어 10% 가량 상승한 수준.
금속 상품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 성장이 가파른 둔화세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기동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원유 선물은 재고 급증과 부진한 지표로 약세를 보이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발표된 6월 내구재주문 지표가 경제성장세 둔화 우려감을 지속시키며 향후 원유 선물 가격 약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옥수수와 대두, 커피 등도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시카코 상품거래소에서 소맥 선물 9월물은 3.5% 상승한 부셸당 6.15달러를 기록, 장중 한 때 부셸당 6.22달러 근처까지 올라가며 지난 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카코 상품 거래소에서 소맥 선물은 이달 들어 30% 가량 상승한 상태.
시장은 세계 최대 소맥 수출국인 러시아가 가뭄으로 인해 소맥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이같은 소맥 시세 랠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러시아 곡물시장 분석업체인 소브이콘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대외 곡물 수출량은 지난 2009/2010 시즌 수출량은 2200만톤이었으나 올해에는 심각한 가뭄 여파로 2010/2011 시즌 수출량은 1200만톤에 그칠 전망이다.
푸르덴셜의 숀 맥캄브리지 상품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소맥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러시아를 비롯해 유럽 역시 가뭄으로 생산량이 줄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전기동 가격도 최근 두달래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전기동 9월물은 1.2% 상승한 파운드당 3.2455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 가격 역시 이달들어 10% 가량 상승한 수준.
금속 상품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 성장이 가파른 둔화세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기동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원유 선물은 재고 급증과 부진한 지표로 약세를 보이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발표된 6월 내구재주문 지표가 경제성장세 둔화 우려감을 지속시키며 향후 원유 선물 가격 약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