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전략팀장은 29일 “다음달에도 국내증시로의 글로벌 유동성 이동은 지속될 전망이지만, 국내증시가 1750선을 넘어서는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이 크고 휴가시즌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도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이 약해지지만 회복기조가 훼손되지는 않고, 달러화도 재차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달에도 국내증시로의 글로벌 유동성 유입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그는 미국과 중국의 주요경제지표들이 둔화되는 등 호재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미국경제가 아직 민간주도의 경기회복력을 복원하지 못하고 있고, 중국 경제성장을 견인했던 고정자산투자가 둔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임 팀장은 “미국경제를 비롯한 세계경제가 더블딥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국내경기는 하반기에도 여타국에 비해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기둔화 논쟁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와 외국인 자금유입 여부 등을 다음달 증시의 핵심 포인트로 꼽았다.
이에 따라 다음달에는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는 IT와 자동차 업종보다는 화학, 철강, 운송, 조선 등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