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종료된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 효과가 지속됐기 때문이지만, 4월 말 이후 주택수요가 줄고 있어 수개월 이내 주택가격이 다시 하락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S&P/케이스-실러의 5월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계절조정치)는 전월비 0.5%, 전년 대비 4.6%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전월비 0.2% 상승, 전년비 4.0% 상승을 내다본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결과다.
전월비 0.4% 상승했다던 직전월 주택가격지수는 0.6% 오른 것으로 상향 수정됐다.
20개 도시 중 13곳에서 주택가격 오름세가 나타난 가운데, 특히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고에서 18%, 12% 각각 급등했다.
이와 관련해, S&P 지수 위원회의 데이비드 블리처 위원장은 "5월 결과만 두고 본다면 다소 긍정적인 결과일 수 있지만 지난 1년간 전반적인 수치들로 미뤄 지속적인 주택시장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지난 7개월간 주택가격이 기본적으로 보합수준에 머물러 온 것은 주택시장이 단기 내에 바닥을 친 뒤 본격적인 개선 단계로 접어들 수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