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시장전문가들은 이날 아시아 증시가 전날 미국 증시가 긍정적인 주택 지표에 힘입어 상승한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일본의 상승세도 제한적일 뿐더러 대만과 중국은 오전 내내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13% 오른 9516.43엔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앞서 0.09% 상승 출발한 이 지수는 일시 약세 전환한 뒤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방향을 잡지 못하다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가 호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 일본 증시가 1% 가깝게 상승한 만큼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캐논과 소니 등 대표적 수출주들이 1% 내외로 하락하며 지수 오름세에 힘을 실어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장은 이 지수가 25일 이동평균선인 9547엔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반면 우리시각 오전 11시 13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76% 하락한 2568.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강한 랠리를 펼친 이 지수에 반락 성격의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은 당분간 이 지수가 2570선을 주요 지지선으로 삼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은행주의 내림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개별주로는 중국은행이 0.8%, 농업은행이 0.4% 가량 밀리고 있다.
대만 역시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0.25% 하락한 7768.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역시 최근 상승세에 대한 기술적 매도세가 몰리고 있으나 투자자들이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내림세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AU옵트로닉스가 0.8% 오르며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0.36% 상승한 2만 915.35포인트를, H지수는 0.4% 오른 1만 1923.0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