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의장은 22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위원회에 참석, 하반기 통화정책및 경제전망 청문회에서 "노동시장 상황도 그렇고 현재로서는 경기부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떨 수 없이 재정적자를 낼 수 밖에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개선되지 않거나 노동시장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추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물가 안정화 측면에서 국가의 생산력을 모두 활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노동시장과 관련해 불만족스러운 상태라며 경제회복을 위해 실업률을 낮추고 재취업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업은 현재 가장 중요한 문제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특히 금융시장 상황을 경제성장에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전통적인 수단들을 거의 다 활용한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 나설 것이며 모든 옵션들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미래 정책조치와 관련해 대중과의 소통에 나서거나 초과지준율을 인하하는 것 또한 추가 자산 매입을 위해 대차대조표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 등을 예로 들었다.
버냉키 의장은 "이 같은 조치들이 얼마나 효율적일 수 있을지는 금융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면서, "금융시장의 스트레스가 더욱 높아지거나 경제가 약화되기 시작할 경우 이 조치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부 거시지표들이 다소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기는 해도 기본적인 경기전망을 크게 바꿀 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