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미 장관들은 북한의 이번 천안함 공격에 대해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천안함 사태에 대해 북한이 책임질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그들은 "향후에도 이같은 행위가 벌어진다면 그에 따른 심각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회담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김태영 국방부장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동안 지속돼온 60년간의 한미동맹에 대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이끌어온 성공적인 동맹이라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자적, 지역적, 범세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것을 다짐했다.
또한 올해 말 개최 예정인 양국 안보협의회의에서는 2015년으로 연기된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키로 했으며, 양국의 긴밀한 공조아래 연합방위태세 구축에 초점을 맞춘 '전략동맹 2015'를 완성키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힐러리 국무장관은 "미국은 한국의 주권과 공고한 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천안함 사태이후 갈등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도 긴밀한 공동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