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여객수요는 환율상황과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올초부터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했다"며 "이연수요가 급증한데 반해 공급축소상황이 이어지면서 이연수요는 2010년 상반기까지 분산되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항공에 대해 화물 여객 수요 급증과, 환율 및 유가 안정이라는 4가지 중요변수가 항공업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어 여전히 실적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1) 2Q Preview: 매출액 2.8 조, 영업이익 3,573 억원 사상 최대 실적 경신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8,238억원(+36.1%, y-y), 영업이익 3,573억원(흑전)으로 과거 적자 또는 소폭의 흑자를 달성하며 전통적인 비수기로 분류되던 2분기이지만 최성수기를 넘어서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그 이유는 1)항공화물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운임이 1분기 대비 상승하는 등 화물부문의 이익이 견조하고, 2)여객수요 급증세가 약 3개월의 정도의 시차를 두고 운임상승으로 연결되면서 국제선 여객부문의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말환율 급등과 공정위 과징금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1,591억원(적전)의 적자가 예상된다.
2) 하반기 화물에서 여객으로 주전선수 교체
하반기 관전포인트는 여객운임 회복이 화물수송량 감소보다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지, 즉 화물 이익감소폭을 상쇄할 수 있을 만큼 여객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여객수요는 환율상황과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올초부터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했으며, 이연수요가 급증한데 반해 공급축소상황이 이어지면서 이연수요는 2010년 상반기까지 분산되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3) 금리인상 → 원화강세 → 구매력 상승
금리인상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경우 환율의 방향성은 원화강세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2000년~2007년까지 여객수요와 1인당 국민소득은 연평균 약 10% 증가해왔으며, 원화가치 상승은 내국인의 구매력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금리인상이 여객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